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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공위성 광주 2월 독서모임 ‘질문이 공전하는 시간’ #멈추면 안되자신요? 2주차. 고통 받는 사람들에 대해 왜 이스토리하지 않을까요?
    카테고리 없음 2020. 3. 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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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시 읽으면서'왜 이런 1이 있을까.하는 소견이 나쁘지 않고 마음에 와닿는 사건이 있었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서 반장 : 칠레 대통령 말씀 기억 못하십니까? 30대 소아과 의사 출신의 대통령 아옌데가 암살된 이이에키입니다. 유아가 많이 죽으니까 공약에 15세 이하의 모든 유아들에게 분유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주기로 했어요. 정부에 돈을 주고 사서 제공한다는 계획이었어요. 그 공약 덕분에 젊은 시절에 대통령에 당선되었어요. 아마 유아들에 대한 사랑이 많았나 봅니다.읽으면서 이해하지 못한 부분 중에 처음 만난 것은 아니다, 미국 CIA가 나쁘지 않은 기득권이 손해 보는 부분이 있어서 나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아엔데는 소신을 굽히지 않고 비밀리에 암살 계획이 세워져 무장한 개인 군대가 대통령궁을 습격합니다. 아엔데는 미리 알고 죽기 전에 방송에서 연설문을 발표해요. 11시 반경 방송을 하고 2시 반에 암살되지만 그 모습을 상상한다면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이야기였어요. 암살의 주축이 된 곳이 네슬레입니다. 그래서 제가 평소에 네슬레 제품을 많이 먹는데 '지금 안 먹으면 처음이잖아' '이 나쁜 놈들!'이라고 화가 났어요.기아의 절반이 가난하지 않다, 나쁘지 않다로 태어났기 때문에 굶어 죽는다고 생각해 왔지만 책을 읽으면 꼭 그렇지는 않고, 가진 사람이 더 잘살기 위해 유아를 죽이는 것은 아닐까. 라고 하는 소견을 했습니다.신라: 기아는 별로 현실적이지 않은 주제예요, 저한테. 서 반장: 저도 마찬가지예요. 이모드터 베스트셀러였는데 안 읽었어요.짜라:나쁘지 않은 것과는 전혀 상관없다고 생각했어요. 차라리 국내 사건이 나쁘지 않고 북한 난민들을 다뤘다면 모를까 아프리카 스토리를 읽는 순간 거리감이 들었어요. 전공이 경제학과이기 때문에 경제학이나 나쁘지 않다는 정보는 많은 편입니다. 지난 모임 때 읽은 チャ터가 신자유주의를 이야기 하고 있었어요. 그건 제게 마음을 많이 울렸거든요.학창시절 교수님들이 '자유가 중요하고,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시장은 평화롭게 형성되어 있어서 균형을 찾게 된다.'라고 내용을 써주셔서 의식 없이 그 스토리를 받아들였는데, 막상 사회에 나쁘지는 않습니다. 그걸 알고 나서 소견이 달라졌어요. 그리고 자본주의 스토리는 너무 와서 붙어 1상생활에 대한 사건과 느꼈습니다.모안: 저는 자본주의가 성장해야 하는 구조라는 것을 이해할 수 없어요. 부가가치를 끊임없이 만들지 않으면 증시가 무너지고, 그렇게 해서 계속 무언가를 키워, 나빠지지 않아야 한다는 겁니다. 뭔가를 만들어 내는 수밖에 없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누군가에게 뺏겨야 하고 희생자가 나쁘지는 않은 것 같아요. 이것은 도대체 어느 구조이므로 계속 부풀려야 하는지, 계속 달릴 수 밖에 없는지 궁금했습니다.쉽게 보면 아프리카에서 마라톤 선수가 나쁘지 않아.흑인 가수 등 진흙 속의 진주 같은 존재가 성공하잖아요. 인간에게는 성공욕구가 기본이고, 하층민은 중산층을 부러워하고, 소비와 재화가 늘 그랬듯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줄이기는 어렵지만 항상 그랬던 것처럼 하기는 쉽다는 내용입니다. 책을 봐도 무소유를 이야기 하는 이 이야기보다 성공을 이야기 하는 책이 굉장히 많은 것처럼 내용입니다.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인 성공과 결부된 부분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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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안: 아무튼 인간의 욕심?! 자라: 자본주의가 요즘보다 나아지는, 한 단계 더 올라갈 수 있다는 확신이 있어야 버틸 수 있는 구조잖아요. 사실국한사회가힘든것도제가이걸참으면한단계올라갈수있다는확신이없어서그런데요.자본주의는 계속 그렇게 얘기해요. " 대단한데 11더 하면 잘 살!" 대다수는 체제를 파헤치거나 비판하기보다는 "아참, 나도 11더 하지 않으면"이라고 생각됩니다. 결과적으로, 그것을 따라갑니다.​ a한 0:예를 들면, 최신 유행하는 드라마도 그렇겠죠. 더 공부하면 성공할 수 있어! 하지만 더 공부해도 CEO 밑에서 일할 뿐이에요. 기득권은 쥔 권력을 놓치지 않으려고 하니까 사다리차기라며 올라오는 걸 그만두죠.서반장 : 오, 그걸 사다리차기라고 부르나요? 느껴지는 표본이네요.모안: 기아를 정부에서 이용하고 있습니다, 라는 것도 생각이 납니다. 요즘 국한사회에서도 그 얘기가 계속 나온대요. 중산층의 소득 수준은 적당히 유지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간을 빼앗깁니다. 돈도 돈인데 시간을 주지 않아요. 책에 언급되는 것은 식량을 빼앗기는 것이고, 우리는 시간을 빼앗기는 추세입니다. 그래서 식량 기아가 존재하면서 동시에 시간의 기아도 존재합니다.짜라, 서반장: 글쎄요, 우리는 시간의 기아예요.모안: 겉모양만 다르긴 하지만 다들 비슷비슷하죠.아리: 읽으면서 막막했어요. 당신에게 힘들고 쉽게 말할 수 없는 주제이기 때문에 수치나 형세는 이해되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내가 여기서 무엇을 하면 어떤 도움이 될지 몰라서 막막했습니다. 내가 몇 년 동안 후원하는 아이로 살아가는데 얼마나 도움이 될까? 라고 생각해 봤습니다.2월 질문이 " 멈추면 안 되나요?그런데 나는 그걸 보고 되레 반문한 것 같아요. 멈추는 것은 잠시 전환을 위해서 필요한 일이고, 계속 멈추면 이러한 형세에 대한 아무런 행동이나 소리도 낼 수 없을 것입니다. 그것은 전천이라기보다는 그들은 당신에게 가고, 저만 궤도를 벗어나게 된 것 같습니다. 따라서 아예 멈춘다기보다는 잠시 멈춰서 형세를 보고 내가 어떻게 가야 할지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조금 더 들어가서 그러면 '어떤 생각을 해야 되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 막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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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왜 학교에서는 이런 기아 상황에 대해 알려주지 않는 걸까요? 왜 고통 받는 사람들에 대해 인위적으로 가격을 올려 가난한 사람들이 식량을 살 수 없게 하는 거래소 투기에 대해 함구하고 있나요?정규 수업에서 때로는 전쟁보다 더 많은 생명을 앗아가는 기아에 대해 가르치는 학교가 있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어 본인. 기아 상황을 파악해 그 원인이 무엇인지 분석하고 어떤 수단으로 극복할 수 있는지 토론하는 수업 등은 이뤄지지 않는다.뜬구름 잡는 정서적 대응은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배고픔은 다양한 방법으로 공격한다. 기아와 그 참혹한 결과는 세부적이고 정확한 분석을 필요로 한다. 하지만 학교는 침묵하고 있어. 그들은 무엇을 해야 할 일을 하고 있지 않다. 이 때문에 학생들은 모호한 이상 일본의 현실과 동떨어진 인간 어린 자녀를 갖고 졸업만 할 뿐 기아를 초래하는 구체적 원인과 그 비참한 결과는 제대로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p.95-96)​ Q. 기아 때문에 후원을 하시모토인입니까?자라:초등학생 때 기억 본인은 부모님이 맞벌이로 주로 혼자 있었어요. 언젠가 텔레비젼을 보면 천원씩 후원하면 아프리카에 간다고 합니다. 그런데 요즘 적십자사인 여러 단체의 내부구조에 관한 문재가 폭발하고 있잖아요. 그래서 '내가 왜 그렇게 어리석었을까' 싶었고, 그런 단체에 제가 직접 기부하는 걸 싫어했죠. '운영이 투명할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a한 0:나도 후원을 몇개나 했지만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예를 들어 하나만 원화를 후원하면 단체 유지비로 쓸 수 있고, 정작 제가 돕고 싶은 아이에게는 어느 정도 본인인지 모르잖아요. 그걸 투명하게 할 수 없냐고 문의해도 '후원 총액액은 이렇게 해서 얼마가 후원됐다' 정도만 알려줬어요. 그렇게 후원받은 돈으로 해외여행을 가서 본인 차를 사는 걸 보고 잠시 후원을 끊었어요. 문재는 정 스토리가 필요한 아이들이 더 힘들어진다는 거죠. 당시부터 후원하는 돈에 대해서, 하나 00Percent모두 자식들을 안 써도 절반이라도 가기를 바란다는 마음으로 후원하기 시작했습니다.어느 정도는 포기해야 돼요. 단체를 유지하려면 직원들에게 급여도 줘야 하구요. 적어도 얼마 정도는 아이들에게 가줬으면 하는 심정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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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기와 흥미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틀린 부분은 틀렸다고 이야기 할 용기가 필요하잖아요. 내가 어떻게 스토리울 할 때 상대방이 어떤 반응을 보 1에 있는 것을 느낌 중에서 극복해야만 포효은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문제라도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지만 용기를 내면 뭐든지 할 수 있고, 흥미를 가지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찾고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특히 개인이 하려면 할 수 있는 폭이 좁다고 생각해요. 한국이 아니라도 어디든 연대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고요. 제가싫어하는스토리가이런일로세상이변하지않는다입니다. 동생이 한번씩 그렇게 이야기하면 동생아 일어나야 돼라고 대답해요(웃음). 최근 5. 하나 8관련해서 화제, 예컨대"군 모두 얌전히 있는 사람들이 역사의 흐름에 무임 승차해도 될까?"라는 형태로( 웃으며 sound). 뭔가 개인이 생겨1은 약 거의 없네요. 힘이 없는 것도 맞고요. 지금 당장 이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지만 내 앞에 있는 사소한 부정이나 사소한 실수에 대해서 눈을 뜨고 지켜보고 '이건 좀 아니지?' 라는 한 마디 정도는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그 시작이 이런 행동이라고 소견하죠.​ 서울 반장:가만히 있으면 아무것도 없는데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그것들이 모여서 파인 쵸은룰 1우 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미디어에는 기아에 시달리는 사람들의 고생만이 노출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저는 '직접 가서 봉사를 하는 게 낫지 않을까?' 라는 심리에 해외봉사를 몇 번 다녀왔습니다. 라오스에 가보면 아이들이 사람들과 어울려 잘 놀아요. 사진찍은걸다시보곤하는데슬픈표정보다는웃는모습위주로남겨놨는지보통우리가보는엄이가죽어가는아이앞에서우는모습이나스토리라서힘없는아이들의표정등이마음에울리지않아요. 직접 가보는 sound에는 제가 이상한 것만 봤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a한 0:각각 상업적으로 이용하기 때문에 대등한 영상만 노출시키지는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월드비전과 단체들의 광고를 보면 항상 가슴 아픈 모습만 가득합니다. 기부하게 하는 건 알지만 후원을 받아 아이들이 잘 사는 모습을 보이는 게 더 좋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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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실을 어떻게 미화하나요?"World Food Surveys"의 1974년판에서는 "10년 후에는 지구상의 어떤 사람도 허기 진 배를 부여잡고 잠자리에 들지 않을 것이다"라는 선언으로 끝을 맺고 있다. 그리고 1996년 FAO주최로 로마에서 열린 제1회 세계 식량 정상 회의에서는 "2015년까지는 지구상의 기아 인구를 절반으로 줄이기 위한 모든 조치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1974년의 예언은 그 반대로 나쁘지 않다. 굶주리는 사람의 수는 오히려 증가했다. 1996년 예상도 빗 나쁘지 않아서 갈 위험이 있고(p.99)Q. 힘들어 하는 분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개미:돈만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닌 것 같아요. 사람으로 생기1이 아닙니다. 돈이 많이 있고, 예술적인 일을 할 줄 아는 사람이 있고, 집을 지을 줄 아는 사람이 있고, 교육할 줄 아는 사람이 있고. 여러 가지로 필요하죠. 돈은 당장 필요한 걸 채울 수는 있지만 교육은 장기적으로 봤을 때 기회 공급해주는 면이 있으니까요.​ a10:용기도 아니고 나쁘지 않다고 가서 생활하면서 아이들에게 뭔가를 하고 줄 수 있는 환경이 안 되니까 요즘 하고 줄 수 있는 선에서 무언가를 하려고 하는데요. 최선은 아니더라도 후원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고 계속하고 있습니다.봉사활동에서 탈감을 느낄 때가 많아요. 자주 가는 건 아니지만 운 좋게도 탈의 자신이 행복하게 살았음을 느끼는 거죠. 상대적으로 느끼는 행복감은 별로지만, 봉사하고 오면 감정의 자세가 바が変わ니다. 저의 인생을 반성하게 됩니다. 사실 나이도 비슷한데 다른 입장에 있다는 게 아쉬워요. 영어권친구를제가가르친다는게이상할때도있지만저는정규교육을받을수있는상황이고그친구가아니니까나쁘지않다고생각하면의의가깊어요. 제가 이렇게 살고 있다는 게 너무 감사드리고모안: 그래서 중고교생 자녀를 둔 학부모가 한 번씩 베트남 같은 곳에 다녀온대요. 내가 누리는 줄 모르고 살던 아이들이 돌아오면 제정신으로 돌아오죠.(웃음소리)간사님이 아이를 데리고 오는 모습을 자주 봤어요. "1,2개월 그 나쁘지 않는다"에서 살면 때리보다 낫다고(웃음).서반장 : 인도공항에 내리자마자 다리가 안 좋고 팔이 없는 아기가 많이 보입니다. 저는 인도가 다 그런 줄 알았어요. 그런데 도심에 가보니 잘 살고 있더군요. 관광객들에게 구걸한다고 1브로 모인 곳에서 나는 그것도 모르고 그 모습을 보고 나쁘지 않아서 울었는지 모릅니다. '얘들 다 도와줄까?' 이러면서.모안:사실책에언급되는나쁘지않다중에사회구조적으로나쁘지않다가자립적으로잘살려고노력했다고볼수도있겠죠. 대한민국 또한 대한민국 전쟁 이후 굶주렸던 기간이 꽤 있습니다. 이념 싸움 때문인데 미쿡이 그 명분으로 대한민국을 돕지 않았다면 가장 최근의 경제성장을 이룰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하나의 문제에 많은 역학관계가 얽혀 있다는 것을 잘 느낄 수 있어요. 이북도. ​ a10:농업 생산이 안 되는 상황이 언급되기도 합니다. '대한민국에서 잘 쓰지 않는 농기구를 가져와서 필요한 '나쁘지 않다'로 사업을 하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조금 해봤습니다. 하지만 다국적 대기업이 손을 내밀고 있으니 아마 막을 때가 아닐까요. 덤핑처럼 나쁘지 않다고 사람을 더 잘 살게 하는 걸 막는 거죠. 여기서는 힘들게 수확을 했는데 거기서는 생산에 최적화된 기구를 이용해서 저렴하게 파는 상황 이야기입니다. 상대가안되겠죠. 자칫 잘못한 게 아니다에서도 농기구를 못 공급하는 게 아니라 그걸 막는 움직임입니다. 그래서가 아닌가 싶습니다.서 반장: 기아가 나쁘지 않고 고통받는 사람들에 대해 얘기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지난 주에 잠깐 얘기한 건 나쁘지 않고, 생활이 바빠서 그런 거네요. 하지만 우리는 먹고살 텐데 하는 생각이 계속 나왔는데. 아까 '시의 기아' 이야기를 했을 때, 너희에게 도착했어요. 정말로 영화 <인터입니다> 인것 같습니다. 그거 보면서 진짜 소름 돋았거든요. 밥은 먹고 있지만 우리도 기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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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도서:블라인드 북한#25​ 독서에 모입니다 주차의 주제 하나의 주차:스스로 내가 직접 손으로 만든 거, 방식에 대해서 2주째:자유롭게 송용토 자체를 스스로 마련하고 보는 태도 3주째:모험을 토그와잉 이 중 생활에 잉여 깊이를 허가하기 위한 ​ 모입니다 가끔:매주 목요일 한 저녁 7시(7, 하나 4,2하나하나/하나에 20분씩)문의:카카오 톡 near하나 004또는/연락처 062-952-03하나하나 ​ www.instagram.com/2lookbook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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